㈜리스타트, 기술역량 우수 인증기업 선정
2021.12.16 07:48
수정 : 2021.12.16 07: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인 ㈜리스타트가 최근 국가공인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로부터 '2021년 기술역량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리스타트는 전동바이크 분야에서 T-4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정기문 리스타트 대표는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우리 회사는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환경 보호를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전기바이크 시장에 주목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핵심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국산화, 고성능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주력제품인 역삼륜 전기바이크(S-V28)와 e-바이크의 핵심인 리튬이온 배터리팩 등을 생산, 2024년까지 8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중소기업 반열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스타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국산화해 전기바이크 시장에서 주목받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김천시와 전기바이크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투자협약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내 3만1890㎡(9700평) 부지에 총 500억을 투자, 전기바이크와 리튬이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립 최대 4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를 발굴, 체계적인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