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4만7000㎡에 물억새 식재…청정임진강 조성
2021.12.16 09:17
수정 : 2021.12.16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군남면 진상리 파크골프장 일원 4만7000㎡에 친환경 경관식물인 물억새를 대량 식재하고 청정 임진강 조성을 본격화했다.
연천군은 임진강에 번성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고 임진강에 자생하는 경관식물 물억새를 식재해 청정 임진강을 조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임진교에서 북삼교까지 17만3000㎡ 하천구역으로 물억새 식재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16일 “친환경 경관식물 식재로 청정연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임진강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