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제 1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

      2021.12.16 12:14   수정 : 2021.12.16 12: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테스가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제 1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은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투명경영, 일자리창출 등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수상 혜택으로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테스가 차지했다.

테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전공정 장비 생산 전문기업으로 원천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는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라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술개발 투자와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피에스케이에 돌아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경영상'은 제노레이와 휴온스가 수상했으며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은 에이피티씨,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은 미래에셋증권이 받았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디바이스이엔지와 코미코가 차지했다.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 에이치케이이노엔이 선정됐으며 올해 신설 부문인 '최우수ESG기업상'은 고영테크놀러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 티앤엘, 공로상에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코스닥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는 2004년부터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사업을 진행했다.

baeguring@fnnews.com 배한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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