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사이드AI, '시민리빙랩' 운영으로 도시문제 해결책 도출

      2021.12.17 13:26   수정 : 2021.12.22 10: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스마트인사이드AI는 화성시와 함께 '시민주도형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대상지는 송산 그린시티의 새솔동이며, 현재 총 5회의 리빙랩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생활 속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을 실험실(Lab)로 삼아 지역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솔동 리빙랩에는 시민참여단 30여명과 도시문제 활동 전문 강사, 운영팀 등으로 구성됐다.
새솔동의 도시문제를 교통, 안전, 교육, 환경, 생활 등 여러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의 도시문제와 해결책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리빙랩에서는 실시간 교통량 인식을 위한 빅데이터 및 거버넌스 구축,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스마트 신호등,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저류시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 활동 유도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주민 토의를 진행했다.


18일 리빙랩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을 정리하여 각 분야별 최우선 과제 선별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서비스 구체화 등이 진행됐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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