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올해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과 스타를 시청자들이 직접 뽑을 수 있는 투표를 열었다.MBC 홈페이지에서 지난 16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네티즌 투표가 시작됐다. 올해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는 부문은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이다.
2021년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는지, 어떤 스타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먼저 올해의 프로그램상에는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라디오스타'와 '구해줘! 홈즈' 등 총 11개 예능 프로그램이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네티즌 투표와 함께 당일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또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 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양세형 & 유병재,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 미주 & 하하,가 이름을 올렸다. 더하여 '놀면 뭐하니?'의 정준하 & 신봉선,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허재 & 김병현과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 & 천뚱이 후보에 함께했다.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큰 사랑을 받은 지미유(유재석) & 천옥(이효리)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한 만큼 2021년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021 MBC방송연예대상’ 네티즌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은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만큼 더욱 의미가 커질 예정이다.한편,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3MC로 나선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직 MBC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까지 준비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fnstarnews@naver.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