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상·공학상에 김인강·김윤호·이태억·이태우 교수

      2021.12.22 14:00   수정 : 2021.12.22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와 김윤호 포항공대 교수, 이태억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태우 서울대 교수가 한국과학상·공학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2021년 '우수과학자포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과학기술대전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상·공학상 수상자 4명과 함께 젊은과학자상 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명 등 3개 분야 총 14명을 선정했다.


40세 미만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이현구 숙명여대 교수, 김영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최민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류두열 한양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는 하반기 월별 수상자로 선정된 심흥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박훈철 건국대 교수, 이창하 서울대 교수, 양창덕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이혁진 이화여대 교수, 김철홍 포항공대 교수 등 6명의 연구자가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과학기술이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다"며,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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