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창원힘찬병원에 수술비 1000만원 기부 등

마창대교, 창원힘찬병원에 수술비 1000만원 기부.왼쪽은 이상훈 창원힘찬병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힘찬병원은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가 연말을 맞아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3년째 어려운 이웃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해당 기부금은 관절, 척추 수술을 필요로 하는 창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탁 받은 1000만원으로 올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척추 나사못 고정술이 필요한 창원시민 10명이 각각 100만원씩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창원시와 공동으로 어려운 시민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 사회복지과가 대상자를 선정해 의뢰하면, 창원힘찬병원에서 관절, 척추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수술비뿐 아니라 검사비, 진료비, 입원비 등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창원시민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이마저도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을 마창대교 기부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무료예식장으로 유명한 '신신예식장'에 재능기부 *재판매 및 DB 금지

◇무료예식장으로 유명한 '신신예식장'에 재능기부

롯데백화점 마산점(점장 김동수)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위치한 ‘신신예식장’ 에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신예식장(대표 백낙삼)’은 지난 54년동안 형편이 어려운 1만 4000쌍에게 무료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행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됐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재능기부 활동은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기 위한 벽면 페인트칠과 노후화된 조화교체, 드레스(7벌)와 왕관 기증 등 결혼식에 필요한 소품을 기증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사회적 약자 물품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이주 여성대상 리조이스 기프트 증정,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