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전국 사업장서 1억8천만원 성금 전달
2021.12.23 16:13
수정 : 2021.12.23 16:13기사원문
골프존카운티는 2013년부터 골프장 소재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골프존카운티 운영 16개 골프장에서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각 골프장 소재의 시청과 군청,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본사와 각 지역의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기관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 골프존카운티 선운이 전북 고창군청에 ‘행복한 동행’ 캠페인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무주 사업장은 지난 9일 무주군청에 기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3일에는 무등산CC가 화순군청에 1200만원, 청통 사업장은 영천시청에 1100만원, 그리고 안성W와 안성H 사업장이 함께 안성시청 등에 총 2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4일과 15일에도 기부 행렬은 이어졌다. 한림 용인과 순천 사업장은 각각 용인시청과 주암면 사무소에 1200만원을 기부했고, 사천 사업장에서는 사천시청에 1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선산과 구미 사업장도 구미시청에 1500만원을 같이 기탁하며 온정 나눔에 앞장섰다. 그리고 지난 20일에는 경남 사업장이 함안군청에 1300만원, 진천과 화랑 사업장이 진천군청 등에 2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지난 22일 경주시청에 1100만원을, 골프존카운티 오라는 지난 21일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한 ‘2021 희망행복나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키트 700개를 선물했다. 또 오는 24일 제주 오라동 사무소를 방문해 기부금 14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