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천백짬뽕 한달만에 500만개 넘게 팔렸다

농심 '사천백짬뽕'(사진)이 출시 초반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농심은 사천백짬뽕이 출시 4주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 측은 "최근 출시된 건면 제품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이라고 전했다.

사천백짬뽕은 인플루언서들이 꼽는 이번 겨울 최고의 해장라면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시원 칼칼한 국물과 깔끔한 건면의 조화가 인기비결로 꼽힌다.

건면 특유의 깔끔한 맛과 쫄깃한 면발이 중화풍 백짬뽕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농심 사천백짬뽕은 건면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겨울 해산물인 굴을 비롯해 바지락, 미더덕 등의 해물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열량(345㎉)이 낮아 속 편안한 해장라면으로 제격"이라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차별화된 건면 기술로 소비자가 사랑하는 다양한 면요리를 제품으로 선보여 건면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