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선동' 이석기, 내일 가석방 될듯
2021.12.23 18:09
수정 : 2021.12.23 18:09기사원문
내란선동죄로 현재 대전교도소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년 9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내일 석방될 전망이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 전 의원을 가석방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내란선동 등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통진당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한 이 전 의원을 제외한 피고인 6명은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은 뒤 만기 출소했다. 통진당은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해산심판 결정에 따라 강제해산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