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돗물 'ISO 22000' 인증

      2021.12.23 18:30   수정 : 2021.12.23 18:30기사원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부산 시민에게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는 명장·범어사·화명·덕산 등 4개 정수장이다.


ISO 22000은 식품의 취급과 공급단계에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으로, 지속적인 성과개선을 요구한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한단계 높이고자 이번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4월 용역을 추진해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 표준문서를 마련하고, 각 정수장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을 적용하는 등 인증요건을 엄격히 이행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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