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서울경찰청, 불법스팸 감축 및 보이스피싱 예방에 맞손
2021.12.24 14:26
수정 : 2021.12.24 14:26기사원문
앞서 KISA와 서울경찰청은 올 하반기부터 임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일 KISA와 서울경찰청으로 각각 신고된 불법대출 스팸 전화번호를 대조하고 있다. 이때 서로 매칭된 번호를 당일 정지시켜 불법스팸 및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및 불법스팸 피해 예방과 수사를 위한 상호 자료 제공 △관련 피해 예방 홍보 △보이스피싱 및 불법스팸 차단, 방지 관련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통신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불법금융 스팸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사, 금융기관 및 통신사와 적극 협력하고 스팸 감축과 범죄를 근절하는 데 KISA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