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2021 산재보험 의료기관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2021.12.27 11:04   수정 : 2021.12.27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대동병원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2021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및 시설, 의료서비스나 그 밖에 요양의 질과 관련된 사항을 평가해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의료기관의 인력 및 시설, 규모, 업무상의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진료 실적, 진료비 청구 금액 또는 요양급여 등에 관한 종전의 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대동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산업재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전문의 진료 및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의 응급수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원무부서에서는 산재보험 전담직원을 두고 산업재해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에는 진료비 정기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의료기관 종별가산율에 5%를 추가 가산하여 진료비를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민환 원무부장은 “2022년 개원 77주년을 맞이하는 대동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조속한 사회·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외래 및 입원에서 퇴원, 재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산업재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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