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강화’ 무학,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2021.12.29 13:08
수정 : 2021.12.29 13: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학이 2022년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29일 무학에 따르면 빠르게 변하는 주류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핵심으로 한 임원, 지점장 및 팀장급 인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실무적인 부분은 총괄사장과 총괄부문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고 그룹 내 투자와 자산운용, 임직원 교육, 회사제도 개선에 집중하며 책임경영자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 경영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연공서열과 직급 위주로 운용되는 기존 제도를 벗어나 능력과 역량이 뛰어난 성과중심으로 주요 보직과 책임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따라서 성과관리체제와 인사검증 시스템을 강화해 인재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최 회장은 "능력있는 직원에게 권한과 보상으로 성장성을 심어줘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회사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무학이라는 법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있는 간부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요 보직자 인사 명단
△총괄사장 최낙준 사장
△총괄부문장 이종수 사장
△지리산산청샘물 부문장 홍순환 전무
△주류영업부문장 김진익 상무
△주류영업본부장 김해동 상무
△주류연구소 김영남 상무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