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비트코인 동반 하락장 예상"
2021.12.30 08:15
수정 : 2021.12.30 08:15기사원문
메타버스서 타임스퀘어 신년맞이 행사 열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타임스퀘어의 신년맞이 행사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유명 부동산 그룹 제임스타운(Jamestown)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에서 가상 신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뉴욕 동부시간 12월 31일 23시에 시작되며 가상 볼 드롭 행사 및 신년맞이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DCG 부동산 책임자 사이먼 코스터(Simon Koster)는 "이번 행사는 현실세계의 문화행사를 가상현실에서 개최하는 첫 사례"라며 "뉴욕에 직접 와서 타임스퀘어 볼 드롭 행사에 직접 참석할 수 없던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26층 높이 건물로, 매년 옥상에서 신년맞이 볼 드롭 행사를 진행한다.
로빈후드, 내년 1월 자체 가상자산지갑 서비스 공개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서 서비스 로빈후드가 내년 1월 자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서비스를 본격 활성화하는 것이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내년 1월 중순 자체 개발 가상자산 지갑서비스의 베타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로빈후드는 "현재 160만명 이상 사용자가 로빈후드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은 1월 중순 이후 로빈후드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빈후드는 지난 9월 자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개발을 공식화한 바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