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사 소유권 문체부로…충남도,도유재산매각 마침표
2021.12.31 08:39
수정 : 2021.12.31 08:39기사원문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8년 7월 27일 문체부와 802억 원 규모로 매매계약을 맺은 이후 3년여 만인 지난 28일 옛 도청사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마쳤다.
옛 도청사는 2014년 12월 도청이전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국가매입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2019년 옛 관사촌과 노동회관, 2020년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옛 도청사까지 대전 소재 주요 도유재산은 매각이 완료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등기 이전까지 완료되며 정든 집을 떠나 보내게 돼 아쉽다”며 “앞으로 새로운 주인이 더 가치 있게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