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건축문화 금상수상
2022.01.02 23:56
수정 : 2022.01.02 2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가 제26회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전국 공모를 통해 건축 및 전시 설계를 실시했으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주상절리 협곡, 휘돌아가는 한탄강 물줄기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포천시는 작년 12월27일 건축문화상 금상 수상을 기념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의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디디 정수흥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일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 당시 센터 건립과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심지”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포천시립박물관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거점 체험교육센터로, 한탄강 지질-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연간 3만80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말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