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2022년 신년회 '메타버스'로 진행
2022.01.03 09:52
수정 : 2022.01.03 09:52기사원문
애경그룹은 2022년 그룹 신년회를 애경그룹 사옥인 애경타워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공간에서 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AK Metaverse’에 접속해 신년메시지 및 다양한 새해 이벤트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애경그룹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다고 판단,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사옥인 애경타워를 구현한 AK Metaverse에서 열리는 신년회를 기획했다.
AK Metaverse에 입장하면 총 7개의 워프 게이트(Warp Gate)를 통해 애경산업, AK플라자,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테마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년 행사 답게 새해 소망을 비는 해돋이 공간, 타로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공간, OX퀴즈존 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신규 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AK플라자는 AK Metaverse 내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깜짝 라방(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AK플라자의 라방인 ‘샤샤라이브’를 AK Metaverse내에 오픈하고 건강기능식품부터 에스프레소 머신 등 3일간 총 500개 상당의 한정수량 및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이석주 대표이사는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과 신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애경그룹도 이번 메타버스 신년회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사내외 행사 및 사업영역에서 그룹 사옥인 애경타워를 구현한 AK Metaverse공간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