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플랜선택형)' 출시
2022.01.03 10:29
수정 : 2022.01.03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3가지 보장플랜으로 고객에게 더욱 든든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플랜선택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본인의 필요에 맞게 보장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보장플랜', '암보장플랜', '3대질병보장플랜' 등 총 3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선택한 보장플랜에 따라 질병이나 사고로 사망 등의 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회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상환함으로써 가족에게 채무가 전가되지 않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개발부 임시혁 수석부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출안심 보장보험의 판매채널을 확장하고 플랜선택형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을 이어가 고객의 대출상환 여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보장플랜, 암보장플랜, 3대질병보장플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이며 사망과 고도후유장해를 보장하는 일반보장플랜의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40세가 일반보장플랜 가입 시에 월보험료는 남자 1만6200원, 여자 1700원이다(보험가입금액 1억원, 10년 만기, 10년납).
이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 '뱅크몰', 독립보험대리점(GA) 'FP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뱅크몰, FP코리아는 지난 해 8월 모기지 대출상환 위험 대비책으로 '신용생명보험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전문성과 뱅크몰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자의 장기 채무상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뱅크몰은 지난 달 25일 온라인대출성상품 판매대리 중개업 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e)대출안심 보장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월 말까지 진행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