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총괄사장에 박현일… 사업부별 각자 대표체제 전환
2022.01.03 15:15
수정 : 2022.01.03 15:15기사원문
반도건설은 3일 박현일 사장을 총괄 사장에 임명했다. 김용철 부사장과 이정렬 전무를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영업부문 대표와 시공부문 대표를 맡겼다.
안전조직은 대표 직속 '안전경영본부'로 승격해 안전운영과 예방, 교육 등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기존 주력사업이던 주택사업 외에도 SOC, 해외개발, 레저사업 등 신사업으로 사업다각화도 추진한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을 지낸 박현일 총괄사장은 서울 목동 트라팰리스와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 등 서울의 대표 초고층 프로젝트를 총괄한 건설경영 전문가다.
김용철 영업부문 대표는 1999년 입사해 부산 온천동 초고층 아파트인 반도보라스카이뷰를 비롯해 경기 동탄과 평택 등 신도시 주택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1992년 입사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시공부터 안전까지 이론과 현장을 모두 거치며, 최근 친환경공법과 스마트 신기술 발굴을 주도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