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전기차충전 기술 선보인다

      2022.01.03 17:55   수정 : 2022.01.03 17:55기사원문
롯데정보통신이 칼리버스, 중앙제어와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신개념 메타버스(사진)와 전기차 충전 기술력을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은 우선 칼리버스와 함께 'CES 2022'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홍보·마케팅 위주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실제 상품을 구매하고, 가상의 콘서트를 현실과 같이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매력을 느끼기 어려웠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은 실사형 컨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했다. 여기에 경제활동까지 연계된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기반의 몰입감 높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었다.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에는 6가지 핵심 기술이 숨어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사 촬영 기술 △실제 촬영과 그래픽을 위화감 없이 합성하는 가상현실(VR) 합성 기술 △시선, 시각 변화에 따른 3D 실시간 렌더링 기술 △사용자가 VR영상 속 물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딥-인터랙티브 특허 △초고화질의 영상품질을 최소 용량으로 구현하는 압축 기술 △디지털 오브젝트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최적화 뷰어 등이다.

이와함께 중앙제어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 매출규모 2위의 선도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게 됐다.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테크 이스트 웨스트홀에 위치한 부스에는 350㎾ 초급속, 100㎾ 급속, 25㎾ 중급속, 11㎾ 완속충전 제품을 설치했다.


중앙제어는 특히 지난 4월에는 미국 최대의 충전기 제조사 BTC파워와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 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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