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새 옷 입고 ‘글로벌 명품기업’ 도약 나선다

      2022.01.03 18:46   수정 : 2022.01.03 18:46기사원문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는 동남권 대표 건설사 ㈜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이 새롭게 적용할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명품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3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1975년 부산에서 창립한 이 회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 건설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4단계나 상승해 전국 26위를 기록했다.



동원개발은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16년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거브랜드로는 '동원시티비스타' '동원로얄듀크'와 '비스타동원'이 있다.
동원개발은 창업 48년차인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새로운 CI 개발을 완료해 사용하기로 했다.

동원개발은 50층 이상 초고층복합건물 브랜드로 'SKY.V'를 개발했다. 회사 독자적 서체인 'DW동원개발고딕'을 개발 사용한다.

'SKY.V'의 브랜드키워드는 ①VISTA(경치) ②V.I.P(고귀한 사람) ③VALUE(가치) ④VIEW(전경) ⑤VISION(전망) ⑥VITAL(생명력있는) ⑦VICTORY(승리) ⑧VIRTUOUS(고결한) ⑨VIGOROUS(활기찬) 등의 의미를 담았다.

동원개발의 심벌은 영문 DW를 연결한 모노그램 형태의 디자인이다. 견고한 D의 형태는 개발전문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를, 개방적인 W의 조형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의미를 계승하면서 대한민국과 세계, 미래로 뻗어나가는 역동성을 표현했다.

올해 중대재해법 시행 원년을 맞아 오는 15일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 현장에서 'ESG+S경영'선포식을 겸해 CI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충청권 부동산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가칭)'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를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가칭)'은 최고 48층, 4개동, 총 620세대 규모다.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는 최고 23층, 10개동, 총 696가구로 조성된다.


새로운 CI 'ESG+S경영'선포 원년 영남권에서 부산 부암2차 비스타동원, 울산 무거 비스타동원, 울산 우정동 4, 5, 6차 비스타동원,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 2차 등 전국에 8개 단지를 시공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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