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문화도시센터,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2022.01.06 10:02   수정 : 2022.01.06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10일 영도 창의산업공간에서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도에 맞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방향과 협력 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주제 발제에서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정민룡 관장, 지리산씨 협동조합 임현수 대표,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이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와 배움 공동체를 만드는 풀뿌리 마을교육 사례, 영도 문화도시 비전과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의 내용을 발제한다.



이어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 주체 간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행한다.

또한 토론에서는 영도 에일린의뜰의 김지은 활동가, 영도구청 평생교육과 박숙영 교육지원팀장, 영도 함께 키움 서윤미 대표, 영도구 마을교육공동체민간협의체 이송미 추진위원장, 윤정애 문화예술교육자, 부산서부교육청 영도구 다행복지구 황경욱 장학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영도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문화도시 사업으로 영도의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주민들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럼과 더불어 영도 문화도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겨울창의예술학교’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체험 전시 및 다채로운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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