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AI로 자금 횡령 사고 막는다

      2022.01.07 15:24   수정 : 2022.01.07 15: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웹케시는 경리나라,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등 자금관리 전 제품에 횡령·자금사고 방지 '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이용하면 관리자 및 대표자는 시재 확인과 자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과 같은 자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웹케시는 이달 중 AI경리나라에 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의 AI경리나라, 브랜치, 인하우스뱅크는 자금 통합관리 기능과 더불어 횡령·자금사고 방지 역할도 중요한 기능"이라며 "여기에 추가되는 'AI 안심경영 리포터'는 기업 횡령·자금사고 등에 대해 보다 선제적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사고 예방 전용 보고서인 'AI 안심경영 리포터'는 웹케시의 핀테크 및 AI기술을 통해 해당일의 자금현황과 은행에 있는 계좌정보를 자동 매칭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는 중소기업용, 브랜치는 중견·대기업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등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인하우스뱅크는 초대기업·공공기관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이다.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는 기업 내에 은행을 설치하는 것과 유사하다. 두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 내에서 전 은행 계좌조회, 대량.금여 이체, 자금 집금 등 금융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하고, 횡령 및 자금사고도 예방한다.
또 ERP와 연동으로 업무 자동화·간소화가 가능해져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특히 보유 계좌의 잔액과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대금지급 시에는 사전 예금주 조회를 통해 자금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의 자금 집행은 사전에 경영자에게 알려주는 통지 기능도 있어 강력한 내부 권한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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