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등 13개 시·군서 88명 추가·접촉자 관련 등

      2022.01.10 07:54   수정 : 2022.01.10 07: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 등 13개 시·군(시 8, 군 5)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88명이 추가 확진, 도와 방역당국은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8명이나 늘어 총 84명(국내감염 56명(+5), 해외유입 28명(+3))으로 늘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명(국내감염 79명, 해외감염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6197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4.2%(감염병전담병원 병상 36.0%, 생활치료센터 병상 31.0%)다.

지역별로는 포항 28명, 경산 20명, 구미 19명, 경주 7명, 김천 4명, 상주·칠곡 2명, 안동·영천·군위·청송·영양·성주 1명이다.


포항시는 총 28명으로 포항 소재 시장 관련 1명이, 포항 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3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과 지인 13명이, 7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20명으로 경산 소재 대학 운동부 관련 1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12월 30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이, 8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구미시는 총 19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9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는 총 4명으로 김천 소재 사업장 관련 종사자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7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상주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추가됐다.

칠곡군도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영천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군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청송군은 7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영양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성주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9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85.4명이며, 현재 341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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