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민 신뢰받는 윤리기업이 되겠습니다”
2022.01.10 15:30
수정 : 2022.01.10 15:30기사원문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하는 윤리경영 10대 정책과제를 사전 공유하고 모든 임직원이 이를 실천해 윤리적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익 추구 금지, 부정부패 근절 및 존중의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완수 등을 담은 결의문에 경영진을 포함한 전국의 소속장이 서약했다.
코레일은 10대 정책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문가 검토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최종 윤리경영 과제를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엄상흠 코레일 윤리경영처장은 “코레일은 지난해 ISO37301 등 준법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윤리경영 체계 확립에 나서고 있다"면서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 실천을 이끌어 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회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적 기본 책무를 준수해 달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