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대전센터 오픈

      2022.01.11 16:10   수정 : 2022.01.11 18:05기사원문
IBK기업은행이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IBK창공 대전'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기업공개(IR), 판로개척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대전은 마포·구로·부산·서울대에 이어 다섯 번째 센터다.



기업은행은 개소식에 앞서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치료제 등 건강·진단(36%)분야와 신사업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16%) 분야가 주를 이뤘다. 진단평가를 통한 기업분석으로 기술 수준 및 투자유치 단계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창공 개소를 결정했다"며 "올해 모험자본 1조5000억원을 공급하고 500개의 창공기업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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