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일반산업단지, 올해 상반기 조성사업 본격화
2022.01.12 13:20
수정 : 2022.01.12 15:03기사원문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 개발 및 분양 전문기업 ㈜산업단지닷컴의 적극 기업유치로 분양에 활기를 띄게 되면서 올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원주시가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총 사업비 약 1500억 원을 투입하여 60만9,289㎡ 규모로 조성한다. 시공은 DL이앤씨(구.대림건설)에서 맡았다.
기존 대내외적인 문제 및 분양여건 등으로 인해 201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이후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공사를 DL이앤씨(구.대림건설)로 변경하고, 분양 전문회사를 통해 50%이상의 사전분양이 이뤄지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전분양률 60%이상이면 사업비 PF(프로젝트파이낸싱)자금의 확보가 가능해져 올해 3월경에는 PF기표 및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의 기업유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부론 국가산단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뛰어난 입지환경 및 저렴한 분양금액, 우수한 접근성에 있다. 경기도, 강원도의 경계점에 위치해 있어 여주시, 이천시, 광주시, 성남시 등 경기 동남권 산업벨트와 근접할 뿐만 아니라, 제조업이 밀집한 충청북도 충주시, 음성군 등과 연접해 있어 제조업 및 산업물류 환경에 있어 최고의 입지조건을 지녔다.
특히,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은 산업단지 선정의 핵심요소로 여겨진다. 단지 바로 앞 영동고속도로 부론IC(가칭)가 신설될 예정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물류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되면서 제조기업 및 물류기업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자동차로 20분내 원주혁신도시와 원주기업도시가 위치하여 인력수급 및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수 있는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췄다.
주요 유치 업종으로는 식품, 화학, 고무, 플라스틱, 의료정밀기기, 전기제품, 기계장비, 물류창고업, UAM산업 등으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산업단지 PF 전문기업인 ‘산업단지닷컴’에 분양업무를 맡겼다”며,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부론산업단지를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라고 전했다.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입주관련은 ‘산업단지닷컴’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