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유소년 축구 후원 ‘그라운드 N’ 출범

      2022.01.13 10:37   수정 : 2022.01.13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국내 유소년 축구 후원을 목적으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FIFA 온라인 4’)’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그라운드 N(Ground N)’이 출범됐다.

넥슨은 그라운드 N을 통해 유소년 축구 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으로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남해’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넥슨은 또 7월부터 8월까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축구 대회다. K리그 프로팀 산하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와 함께 연중 ‘그라운드 N 팝업 축구교실’도 이뤄진다. 이는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들에게 축구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다.

프로젝트 그라운드 N 자문 위원으로는 서울이랜드FC 정정용 감독, 서울이랜드FC U15 홍언표 감독이 위촉됐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프로젝트 그라운드 N은 FIFA 온라인 4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 축구 성장 동반자로서 더 나은 유소년 축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장기 프로젝트로 육성해 유소년 축구 환경이 더 발전하고 훌륭한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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