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내 기부 모금액 8500만원 서울대병원에 기부

      2022.01.13 11:18   수정 : 2022.01.13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지난 연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총 8500만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직원들의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넥슨 구성원 개인 혹은 조직이 마련한 기부금을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배로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U) 캠페인'을 도입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넥슨 구성원들이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한 약 4300만원에 동일한 금액의 회사 매칭 기부금으로 구성됐다.
모금액에는 직원들이 직접 사원증 태깅 및 조직별 운영비 기부를 통해 기부한 금액과 기타 현금 기부금 등이 포함됐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넥슨재단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20년 10월 넥슨재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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