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운용, 경기도 광주 해피랜드 물류센터 매입

[파이낸셜뉴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경기도 광주시 진우리 해피랜드 물류센터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면적 약 1만평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로 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서울, 경기도 각 권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1일 다회전배송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제2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원활한 교통, 기조성된 광주유통단지 등 우수한 인프라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온물류창고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특히 모든 층에 직접 접안이 가능한 저온물류센터로 개발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화주사에게 매력도가 높은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빙고저온창고(메테우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를 시작으로, 이천 수정리 복합물류센터, 여주 신해리 물류창고 개발사업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최근 물류센터 수요 및 공급 동향에 기인한 것이다. 물류창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을 인근의 물류창고 개발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기존의 물류 핵심지역뿐 아니라 제2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주변으로 물류시장이 확대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여서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다년간 부동산 개발 및 투자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투자자산을 발굴, 투자자들이 신뢰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동산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