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2022 AFC 여자아시안컵-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독점 중계
2022.01.14 14:39
수정 : 2022.01.14 14:39기사원문
티빙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2 AFC 여자아시안컵' 중계에 나선다. 결승까지 총 9~10 경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경기는 tvN, tvN 쇼(SHOW)와 동시중계 된다.
여자 아시안컵에서 5위 안에 들 경우 내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FIFA 여자월드컵의 본선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한국은 가장 최근인 지난 2018년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티빙은 오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를 앞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도 OTT 독점중계를 앞두고 있다. 호주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전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여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출전을 앞둬 눈길을 끈다.
올해 첫 경기부터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권순우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나 권순우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에서 호주오픈만 승리가 없었기에 그의 이번 대회 승패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호주오픈에 세계 테니스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티빙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주요 경기들을 OTT 단독으로 중계한다. 티빙과 함께 tvN과 tvN SHOW, 올리브(OLIVE)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작년 최고의 서비스로 스포츠 중계의 만족도를 높인 만큼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는 중계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올해에는 축구 뿐만 아니라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보강해 '스포츠도 티빙에서'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