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소리 대표 "김건희 녹취록 MBC에 괜히 줬다 생각"

      2022.01.17 08:39   수정 : 2022.01.17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MBC ‘스트레이트’에 7시간 녹취록을 공개한 것에 대해 “괜히 MBC 측에 줬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건희의 7시간 녹취록에 대해 말했다. 그는 “(MBC 공개에)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법원 판결 때문인지, MBC가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며 “저희가 답답해서 (원본을) 서울의소리 홈페이지에 올려놨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괜히 MBC 측에 줬나’라는 생각도 드는데 MBC 측에서 그렇게 보도해도 우리는 걱정을 안 한다”며 “저희도 충분히 보도할 방법들이 있기에 차후에 천천히 보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BC가 틀지 못하게 된 부분이 있어 절반 정도 억제된 아쉬움이 있다”며 “그 부분은 MBC에게 물어보라”고 이야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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