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오는 21일 오픈

      2022.01.17 09:53   수정 : 2022.01.17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울렁다리 광장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을 갖고, 다음 날인 21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소금산 울렁다리는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특히 다리 중간에 조성된 유리 구간에서는 절정의 아찔함과 빼어난 풍광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출렁다리부터 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까지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향후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준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완성되면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