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스토리’ 창간…학습복지 견인
2022.01.18 09:01
수정 : 2022.01.18 0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021년 평생학습마을 이야기를 담은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창간호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8일 “평생학습마을이 구성원의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일, 그리고 학습복지가 선순환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며 “문만 나서면 학습공간이 있고 손만 뻗으면 학습기회가 있는 도시,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꿈을 꼭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주민 학습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학습공간이다.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창간호에는 2021년 한 해 동안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담았다. 권역별 평생학습마을 이야기를 비롯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지도 △평생학습마을 사람들 △평생학습마을 사업 소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평생학습마을은 ○○○이다’라는 코너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알려주는 곳’, ‘내가 더 성장하는 곳’, ‘내 삶의 활력소’ 등 평생학습마을에 참여한 주민 이야기를 담았다.
‘마을을 잇다, 마음을 잇다’ 책자는 관내 평생학습마을 27곳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 누리집(메인화면>알림마당>자료실)에서도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하남에는 27개 평생학습마을이 있는데, 이곳은 외국어, 손뜨개, 악기연주, 요리, 스트레칭, 인문학, 시니어 스마트폰 등 주민 욕구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27곳에서 261개 강좌가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