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교수, 스포원 이사장에 조용래 전 부구청장 임명

      2022.01.18 09:59   수정 : 2022.01.18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은 18일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부산관광공사 사장에는 이정실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에는 조용래 전 남구 부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다년간 관광분야 학계에 종사하면서 전문성을 갖췄고,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등 다양한 관광 관련 협회 및 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 관광업계와 자주 소통하면서 관광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지닌 관광 분야 전문가이다.

신임 조용래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은 부산시 공직생활을 하면서 관광마이스산업 국장, 남구 부구청장 등을 거치는 등 많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이다.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업계가 침체하면서 관광공사는 물론 스포원 경영상황도 만만치 않다.
지역 관광업의 붐업과 스포원의 경영 정상화 등을 위한 적임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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