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게임즈, 신임 공동대표로 우상준 대표 발탁
2022.01.18 16:13
수정 : 2022.01.18 16:13기사원문
프렌즈게임즈는 우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는 NHN(전 한게임) 웹보드 및 스포츠 게임실 실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 이사, NHN블랙픽 대표, 애니팡플러스 대표, 나부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프렌즈게임즈는 신임 공동대표로 우 대표를 선임, 블록체인 및 NFT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욱 전 공동대표는 프렌즈게임즈 사내이사로 남아 프렌즈게임즈 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프렌즈게임즈 관계자는 "우상준 신임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계획하는 NFT 플랫폼 등 블록체인 분야 경험과 캐주얼게임 개발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송계한 대표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 신임 대표는 "프렌즈게임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P&E(Play and Earn) 개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개념을 접목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빠르고 기민하게 사업 전개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렌즈게임즈는 스포츠와 게임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개발 중이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