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한국대표, 파트너 승진
2022.01.19 09:06
수정 : 2022.01.19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성우(Chris Cho)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한국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49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적인 사모펀드운용사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7명의 파트너와 9명의 프린서플(Principal) 파트너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가 된 조 대표는 한국의 기관 고객 및 컨설턴트 관계관리에 주력한다.
그는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에서 판매 및 마케팅팀 담당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신한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와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파트너가 된 맷 오트리(Matt Autrey)는 미들마켓 시장을 중심으로 한 레버리지 바이아웃과 성장자본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 포트폴리오 내 몇몇 사모주식회사의 LP자문위원회(Limited Partner Advisory Boards)에서 활동해 왔으며, 회사의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브라이언 더들리(Brian Dudley)는 주로 기업형 소프트웨어, 핀테크,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소비자 기업에 대한 프라이머리 성장주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에서20건이 넘는 투자에 관여했으며 여러 위원회에도 몸담아 왔다.
클래스 도조(Class Dojo), 리모트(Remote), 로빈후드(Robinhood)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 에어콜(AirCall), 얼레이션(Alation), 파이브트랜(Fivetran), 고카드리스(GoCardless), 호핀(Hopin), 홈워드(Homeward), 오르카 시큐리티(Orca Security), 소레어(sorare), 스니크(Snyk) 등 투자에도 참여했다.
알렉스 케셀(Alex Kessel)은 공동투자팀의 일원으로 레버리지 바이아웃(leverage buyout) 및 성장주 공동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헬스케어 PE를 중심으로 사모펀드 경험을 쌓은 후 2017년 공동투자팀에 합류했다. 알렉스는 공동투자 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마이크 테일러(Mike Taylor)는 2020년부터 아담스 스트리트의 공동투자팀에 몸담아 왔다. 그 이전에는 아담스 스트리트의 프라이머리 투자팀에서 8년 동안 일했다.
벤 월워크(Ben Wallwork)는 공동투자팀의 일원으로 레버리지 바이아웃 및 성장주 공동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공동투자위원회, 포트폴리오구축위원회 및 ESG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스콧 화이트(Scott White)는 미국과 캐나다의 기관고객 및 컨설턴트 관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복수기업연금, 공무원연금 및 퇴직연금, 재단, 각종 기금 및 패밀리오피스 등 아담스 스트리트의 다양한 고객들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다.
지난해 5월 ESG 및 책임투자 부문 디렉터에 선임된 요한 힐(Yohan Hill) 디렉터도 프린서플 파트너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프 디엘(Jeff Diehl),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겸 투자 대표는 “이번 승진자들은 회사의 성장에 크게 공헌한 분들로서 임직원 일동은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조직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