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충남 등 대설주의보..최대 7㎝
2022.01.19 09:23
수정 : 2022.01.19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경기도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5cm다. 많게는 7cm 이상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발표된 대설주의보 지역은 서울·경기도, 울릉도·독도, 인천, 서울,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서해5도이다.
기상청은 "오전(6~12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충남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된다. 오후(12~18시)에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비 또는 눈), 경북 내륙, 경남 서부내륙으로 확대돼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강원영동·경북북부 동해안·경북 북동산지·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15㎝(많은 곳 20㎝ 이상)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경북 남부동해안 1~5㎝(많은 곳 7㎝ 이상) △전라권·경북내륙·경남 서부내륙·제주도 1~3㎝ 미만이다.
특히 낮 동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북부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내일(20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 일부에는 시간당 7㎝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