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 맞손
2022.01.19 13:40
수정 : 2022.01.19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삼육대는 지난 18일 구리시와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사회공헌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 멘티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플랜, 학과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멘토 선발을 진행하고, 구리시는 사업운영과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구리시의 행정역량과 삼육대의 교육 노하우가 어우러져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청소년들과 삼육대 학생들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