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 올해 첫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강좌 열어

      2022.01.19 14:28   수정 : 2022.01.19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일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들어요'라는 제목의 온라인 생중계 공개강좌를 열었다.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공개강좌로 올해는 처음이다. 이날 강좌는 유튜브 인재키움TV에서 실시간 방송됐다.



교육 대상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며, 일반 국민들도 참여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데이터 정보를 언어처럼 읽고 해석하는 데이터 문해력에 대한 학습을 퀴즈 예능 형태로 만든 것이다.
공직자들의 데이터 역량을 진단하는 퀴즈와 전문가 특강, 세대 간 대화와 공감으로 업무 능률을 높이는 내용이다. 주제는 '데이터 사고(思考)와 세대 간 소통'이다.

퀴즈 콘텐츠 '데이터로 말해봐'는 진행자, 전문가, 공무원 6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풀었다. 이어 데이터 전문가 구자룡 벨류바인 대표가 '데이터로 해결하라'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공공·민간에서 뉴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빅카인즈'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진행한 사례 등도 소개됐다.

연극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으로 업무 능률을 높여 나가자는 취지의 불통 해결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해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제목은 '쎄쎄쎄'.

공직 현장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 갈등 사례를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국가인재원은 온라인 교육자료도 별도 제작해 온라인사이트 나라배움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들어요'는 국가인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다.
지난해 총 12회 43개 강좌에 19만여명(누적)이 참여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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