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공간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 출시

      2022.01.20 16:24   수정 : 2022.01.20 16: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샘은 자녀방,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집 전체 공간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이 진행했는데 올해부터는 집에 거주하면서도 간편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는 공간별로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샘은 우선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자녀방으로 정했다.

한샘의 경우 매년 1월에서 3월에 자녀방 가구 연 매출의 50%가 집중되는 등 고객 수요가 매우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샘 자녀방 패키지 상품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와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자녀방 리모델링의 모든 것을 한번에 제안한다.
모든 아이템을 합쳐 최소 2일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리모델링에 1일, 가구 설치에 1일이 소요되는 식이다.

이는 건자재 시공 방법과 ERP를 통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자녀방 패키지의 벽, 천장 시공 자재로는 목재에 다양한 표면재를 부착해 만든 인테리어 보드를 사용한다. 3평 자녀방 기준 반나절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으며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편해 최근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되는 추세다.
바닥재 역시 기존 마루를 철거하지 않고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쓴다.

또, 한샘은 전국 한샘리하우스 대리점과 8000여명의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ERP 시스템을 통해 제품 준비, 출고, 설치까지 복잡한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은 “한샘은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른 시공이 가능한 다양한 혁신 건자재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대리점과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녀방 외에도 거실, 침실, 서재 등으로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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