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두레이, 한국은행 협업 솔루션 공급한다
2022.01.21 13:58
수정 : 2022.01.21 13:58기사원문
한국은행은 NHN 두레이가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 내 e메일과 메신저는 물론 일정, 주소록, 화상회의 같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으로 전사가 협업할 예정이다.
앞서 두레이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안정적 운영을 확인한 뒤 지난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큰 규모 용량, 편리한 모바일 기능, 협업 트랜드 등을 반영한 솔루션을 찾았다. 노후화된 인프라 시설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재해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을 시작했다.
NHN두레이는 금융권 대상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지난해 획득했다. 또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는 골드 등급을 확보해 높은 보안 수준을 인정 받았다.
한국은행 전산정보국 김창록 팀장은 “자료유출이나 서비스 안정성에 막연한 우려가 있었으나 수준 높은 두레이 솔루션 보안 모델에 주목해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두레이의 안정적인 고객 지원 체계와 표준화된 애플리케이션개발도구(API) 제공 등 서비스 확장성에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백창열 NHN 두레이 대표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데 있어 두레이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면서 “보안을 갖춘 협업 환경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올인원 협업 도구가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