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이달 24일부터 청약

      2022.01.21 14:15   수정 : 2022.01.21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청약을 이달 24~25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전용면적 18~84㎡ 총 5678가구로 조성되는 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이며, 이번 공급물량은 잔여분 2597가구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이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임대료 상승률이 관련법에 따라 제한되는 등 의무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이 보장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소득(특별공급 제외) 및 자산보유액·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단지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하정초·상정중 상정고 등이 위치해 있고, 석정중·동암중·인천제일고·인천남고·석정여고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1호선 동암역 이용 시 서울 용산을 비롯해 구로·서울역·종로 등지로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인근 부평역에 수도권급행열차(GTX)-B 노선이 개통될 에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인데다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인지도 높은 대형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해, 단지 규모에 걸맞은 조경 및 특화설계 등을 다수 선보이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6~25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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