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신소재,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 속 '음압병실 관련주' 부각
2022.01.25 09:26
수정 : 2022.01.25 17:02기사원문
GH신소재는 산업용 클린룸과 방음기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음압병실 개발 업체원방테크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음압병실 관련주로 불린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GH신소재는 전거래일 대비 440원(5.77%) 오른 80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43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간대에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도 역대 최다치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하루 신규확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12월 15일, 7848명이다. 이러한 최근 추이를 바탕으로 보면 사상 처음으로 9000명대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급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1979년 설립된 GH신소재는 자동차 내장 소재 및 제품 개발·생산업체다. '음압병실 관련주'인 원방테크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함께 음압병실 관련주로 분류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