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색 선물세트로 '호랑이 곶감세트' 어떠세요?"

      2022.01.26 06:00   수정 : 2022.01.26 06:00기사원문

호랑이 해를 기념한 이색선물 세트로 곶감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이색 선물 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곶감’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명절에는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주로 10만원대인 ‘곶감세트’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2021년12월9일~2022년1월19일) 곶감 선물세트의 매출은 67% 전년 보다 증가했고, 20일부터 시작한 본 판매 기간(지난 20일~24일)에도 53% 신장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기념한 ‘호랑이도 감탄한 곶감세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먼저, 국내 곶감 최대 산지인 상주에서 가져온 ‘호랑이도 감탄한 상주 왕 곶감세트’는 개당 중량이 55g 이상의 큰 곶감만을 엄선했다. 큰 곶감을 정성스럽게 낱개 포장을 해 선물세트의 품격을 더했다.
두 번째 상품은 와인과 잘 어울리고 핑거푸드로 활용할 수 있는 ‘호랑이도 감탄한 크림치즈와 호두 품은 곶감세트’이다. 정성스럽게 말린 곶감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호두를 넣어, 곶감 본연의 단 맛과 크림치즈와 호두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 채희철 과일팀MD(상품기획자)는 “2022년을 기념할 수 있는 이색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곶감’과 ‘호랑이’ 관련 상품을 기획했다”며,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좋은 기운과 희망을 기원하는 뜻으로 한정판 곶감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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