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대로 중앙분리대서 기어나오는 남성..무단횡단 참사 날뻔

      2022.01.26 08:35   수정 : 2022.01.26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 운전자가 중앙분리대 밑에서 사람이 기어나왔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무단횡단 방지 중앙분리대에서 아저씨가 기어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무단횡단 방지용 중앙분리대 아랫부분에서 사람이 기어나오고 있었다.

한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인데 중앙분리대에서 기어나온 사람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해당 영상의 공개자는 “붐비는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똥 제대로 밟을 뻔했다”며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켠 덕분에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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