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핸드캐리'용 설 선물세트 할인 판매

      2022.01.26 09:36   수정 : 2022.01.26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고객들을 겨냥해 꽃·와인·과일 등 설 선물세트 140여 종을 10~3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상품은 꽃다발·과일 혼합 세트(22만원), 꽃 바구니·로제 와인 세트(20만원), 현대 건강버섯 혼합세트(12만원) 등이다.

핸드캐리용으로 수요가 높은 곶감·버섯·장류 등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영동 곶감 세트 8만원(정상가 10만원), 참송이 버섯 난(蘭) 세트 18만원(정상가 2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에서 설 연휴 첫날인 3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이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설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점포(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는 설 연휴 전날인 30일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각 점별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며 "선물세트를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품목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10개 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은 설 전날인 31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에 휴점하고, 6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2월 2일에 휴점한다.
현대아울렛 8개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대전점·스페이스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가든파이브점·대구점)은 설 당일인 2월 1일에 휴점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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