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전통예술과 AR 결합"…'아트 리이메진' 프로젝트 발표
2022.01.27 14:51
수정 : 2022.01.27 14:51기사원문
메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예술 분야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고전 예술에 AR 기술과 시각적인 효과를 적용해 매력을 높이고, 생소할 수 있는 전통 미술과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전통 예술가는 △작가 박은주 △그룹 공명 △댄서 박성호 등이 있다.
메타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K현대문화뿐 아니라 다채로운 형태의 전통문화 유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AR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공유하고, 전통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이미 매월 사용자 7억명 이상이 메타 애플리케이션(앱)과 기기를 통해 AR 세상에 접속하고 있는 만큼 전통 예술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트 리이메진은 크리에이티브 기술 스튜디오 메쉬마인드(Meshminds)가 스파크 AR(Spark AR)을 기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크 AR은 메타의 무료 AR 플랫폼으로 AR 효과를 누구나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도구와 자원을 제공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