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공원 모두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 아파트 ‘관심’

      2022.01.30 09:00   수정 : 2022.01.30 09:00기사원문


숲, 공원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거 쾌적성이 주요 주거 선택요인 중 하나로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근에 녹지 공간을 갖춘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분양 성적도 좋았다.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청약 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5곳(75%)이 숲세권(반경 500m 이내 숲, 공원 등 녹지가 위치한 입지 기준) 단지로 조사됐다.

청약 결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례로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서 동탄여울공원과 반석산 근린공원 인근에 선보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순위 평균 80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1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근린공원 인근에 선보인 '위례자이 더 시티'도 1순위 평균 617.6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숲세권이 더욱 중요하게 평가받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숲세권 아파트는 쾌적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 열섬현상 완화, 심리적 안정감 제공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숲세권의 인기는 분양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매매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 숲세권 단지의 가격 상승세는 곳곳에서 확인된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2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중 65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단지는 국수봉 자락에 위치해 있고 가까이에는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코로나19 시기 최선호 주거선호 요인으로 손꼽히는 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의 중앙근린공원(경안동 산2-1 일원)은 축구장 약 49배 크기(35만2138㎡)의 공원시설로 정비된다. 이곳에는 복합문화센터와 미술관, 생태학습장,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예정대로 2025년 완공되면,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요즘 트렌드인 숲세권 아파트의 입지적 가치 향상으로 분양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지하철과 자동차를 이용한 판교와 서울 강남 등으로의 교통 편의성도 높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신분당선 판교역은 3정거장, 강남역은 7정거장으로 수도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회안대로(45번 국도)와 경충대로, 성남~장호원(3번국도)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판교·분당권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IC를 통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의 광역 접근성도 좋다.


서울로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2027년에 예정대로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지며, 오포IC(예정)와 광주성남IC(예정) 등이 설치되는 세종~포천간 제2 경부고속도로도 오는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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